퇴근길 지하철 4호선 노원→창동역 열차 고장으로 운행 지연

한영혜 2024. 9.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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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안내문. 사진 엑스 캡처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현재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38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창동역으로 향하던 열차가 고장 나 현재 운행이 지연 중이다.

이 열차는 창동역으로 들어가던 중 집전장치(판토그라프)가 하강해 전원 공급을 받지 못해 운행이 중단됐다.

집전장치는 선로 상부에 설치된 전선으로부터 열차로 전원을 끌어들이는 금속 단자다. 해당 구간에 근접한 열차들은 움직이지 못한 채 정차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호선의 노원역부터 창동역까지 구간에서 차량 고장이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운행을 중단한 후 승객들에 대해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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