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F 거장' 코나카 카즈야 신작 '싱글 에이트', 10월 9일 개봉…'청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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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에이트'(감독 코나카 카즈야)가 10월 9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청춘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싱글 에이트'는 한국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울트라맨' 시리즈, '아스트로 보이 아톰'을 연출한 'SF의 거장'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새 영화로 스타워즈를 보고 감동한 고교생 히로시와, 요시오, 사사키가 시간 역행 SF 영화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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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싱글 에이트'(감독 코나카 카즈야)가 10월 9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청춘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싱글 에이트'는 한국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울트라맨' 시리즈, '아스트로 보이 아톰'을 연출한 'SF의 거장' 코나카 카즈야 감독의 새 영화로 스타워즈를 보고 감동한 고교생 히로시와, 요시오, 사사키가 시간 역행 SF 영화를 만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거대 우주선이 등장하는 SF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소년들의 고군분투가 생동감 있게 담겨 있다.
1978년 여름, '스타워즈'의 흥행에 큰 감동을 받은 고등학생 히로시(우에무라 유 분)와 그의 절친 요시오(후쿠자와 노아), 사사키(구와야마 류타)는 8mm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직접 완성한 영화 대본을 살펴보며 사뭇 진지하게 제작에 임하는 세 소년의 모습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움을 자아낸다.
히로시는 우주선이 나오는 시나리오를 쓰고 짝사랑하는 같은 반 친구 나츠미(다카이시 아카리)에게 여주인공이 돼 달라고 부탁한다.
8mm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리버스 촬영 기능을 알게 된 그들은 우주인이 지구의 시간을 역행시켜 인류의 진화를 바로잡는 '타임 리버스'라는 스토리를 탄생시킨다.
시나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선생님의 조언과 함께 "우리는 달라졌을까?", "첫 신과 마지막 신에서 우리는 뭔가 변했을까?" 등의 대사를 통해 영화를 만들면서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의 내면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는 열정적인 모습은 관객들에게 행복 가득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싱글 에이트'는 10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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