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단체, “새만금 국제공항 신속한 착공” 촉구
김영재 2024. 9.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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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제단체가 힘을 합쳐 결성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4개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주축으로 총 209개 단체가 참여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에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신속한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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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 착공, 2029년 개항 서둘러야”
전북지역 경제단체가 힘을 합쳐 결성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4개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주축으로 총 209개 단체가 참여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에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신속한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새만금국제공항을 내년에 착공, 당초 기본계획대로 2029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전북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건설업체(HJ중공업 컨소시엄)가 선정됐고, 이제는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국가예산 확보 등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단체의 건설 백지화 요구가 있지만 이미 2006년 대법원에서 새만금사업 매립면허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다”며 “공항시설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백지화 주장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국제공항은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해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까지 완료됐지만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되는 아픔을 겪었다”면서 “공항은 새만금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이제는 전북도민의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전북지역 경제단체가 힘을 합쳐 결성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지역 4개 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를 주축으로 총 209개 단체가 참여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에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신속한 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새만금국제공항을 내년에 착공, 당초 기본계획대로 2029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전북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건설업체(HJ중공업 컨소시엄)가 선정됐고, 이제는 국제공항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국가예산 확보 등 정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단체의 건설 백지화 요구가 있지만 이미 2006년 대법원에서 새만금사업 매립면허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났다”며 “공항시설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대한 일방적인 백지화 주장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새만금국제공항은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끝에 지난해 입찰공고 후 기본설계까지 완료됐지만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되는 아픔을 겪었다”면서 “공항은 새만금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이제는 전북도민의 50년 항공 오지의 서러움을 떨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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