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조선소 내 계류선박 화재 진화 완료

최일생 2024. 9.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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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58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소재 조선소 내 계류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수리를 위해 계류중이던 2000톤급 해상크레인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상인 통영해경서장은 "해상 화재는 진화가 쉽지 않고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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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58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소재 조선소 내 계류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에 따르면 수리를 위해 계류중이던 2000톤급 해상크레인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를 위해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구조대 등 모든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통영소방서에서도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경비함정 소화포 등을 이용해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한 끝에 낮 12시17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선내 인원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인해 선체 우현 하우스 일부가 소손되는 등 물적피해(피해액 미상)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20일 오전 중으로 남해해경청 과학수사계·국과수 등 5개 기관이 발화점 확인 등 화재원인을 합동감식할 예정이다.

이상인 통영해경서장은 “해상 화재는 진화가 쉽지 않고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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