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세계 보호하고 복음도 알리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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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이 '크리스마스 트리 니팅(tree knitting)'(사진) 사역을 진행한다.
트리 니팅이란 추운 겨울, 가로수 보호를 위해 뜨개옷을 입히는 것으로 총회문화법인은 뜨개옷에 복음과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총회문화법인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호하고 성탄의 의미를 알리는 것은 물론 성도들이 봉사를 통해 거리를 아름답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며 "많은 교회가 트리 니팅의 장점을 알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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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가 나무 60여 그루에
성탄 의미 담은 뜨개옷 입히기 목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이 ‘크리스마스 트리 니팅(tree knitting)’(사진) 사역을 진행한다. 트리 니팅이란 추운 겨울, 가로수 보호를 위해 뜨개옷을 입히는 것으로 총회문화법인은 뜨개옷에 복음과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중심으로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연동교회 외에도 다른 지역 교회들의 트리 니팅 사역을 도울 예정이다.
총회문화법인은 19일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뜨개옷을 만든다”면서 “11월 28일부터 종로5가 인근 나무 60여그루가 뜨개옷을 입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동방박사의 세 가지 선물, 예수님이 타고 오신 나귀, 다윗의 하프 등 성경적인 의미를 담은 뜨개옷이 눈길을 끌었다. 총회문화법인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호하고 성탄의 의미를 알리는 것은 물론 성도들이 봉사를 통해 거리를 아름답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며 “많은 교회가 트리 니팅의 장점을 알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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