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술 연구 플랫폼에 틀루토 ‘AI 코파일럿’ 도입

2024. 9.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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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글로벌 AI 기업 틀루토(tlooto)와의 협력을 통해 학술 연구 플랫폼에 첨단 AI 코파일럿 기능을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연구와 학문적 데이터 분석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DGIST 학생들과 연구진은 이를 통해 더욱 발전된 학문적 도구를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 AI 코파일럿 기능은 학문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연구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DGIST의 한 관계자는 "이번 틀루토 코파일럿 도입으로 연구자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심층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틀루토 코파일럿은 3억 개 이상의 학술 논문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와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연구자들은 방대한 양의 연구 자료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틀루토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DGIST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생성형 AI와 대학 도서관의 만남은 앞으로 AI 기술이 대학의 학술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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