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후 분신한 60대 사망
서지영 2024. 9.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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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후 신변을 비관해 거리에서 분신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광주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6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후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당일 11시경 치료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장기간 암 치료를 받던 A씨가 당일 가족들과 함께 성묘를 다녀온 후 신변을 비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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