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 붉은노을 머무는 억새의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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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힐링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광주 서구는 제9회 서창억새축제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는 영산강변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 등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는 도심 속 힐링 축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고의 장소, 최고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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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교∼서창교 4㎞구간…'힐링의 시간' 초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힐링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광주 서구는 제9회 서창억새축제를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극락교에서 서창교에서 이르는 억새길 4㎞ 구간을 축제장으로 꾸민다.
17일 개막식과 20일 폐막식 모두 억새밭에 붉은 노을이 머무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는 18개 동 마을합창단 400여 명이 주 무대 주변에서 ‘아름다운 나라’, ‘챔피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합창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주요 참석자들의 ‘초대 메시지’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 일대에서 17인승 전기차를 운영하며 이용료(1회 1,000원)는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주아울렛,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축제장 주변 대형 주차장을 활용하고 도심에서 행사장으로 연결되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는 영산강변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 등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는 도심 속 힐링 축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최고의 장소, 최고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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