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한국범죄방지재단, 재소자 사진집 보내기 모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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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이귀남)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야생화 전문 고홍곤 사진작가와 모금 전시회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1동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혼돈 ▲위무 ▲극복 ▲소생 4개의 테마로 구성, 총 80점의 야생화 사진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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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16일, 서울 역삼1동 문화센터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이귀남)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로 야생화 전문 고홍곤 사진작가와 모금 전시회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1동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혼돈 ▲위무 ▲극복 ▲소생 4개의 테마로 구성, 총 80점의 야생화 사진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인 성금으로 전국의 재소자에게 야생화 사진집과 사진액자를 기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견디고 끝내 피어나는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을 통해 삶의 격려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긍정적 변화와 사회복귀를 돕는 새로운 희망을 주는 동시에,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재소자를 단순히 처벌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홍곤 작가는 2003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꽃, 향기 그리고 미소'(2006년), '꽃심, 나를 흔들다'(2007년), '희망, 꽃빛에 열리다'(2009년), '세상, 너를 꽃이라 부른다'(2011년), '굽이굽이 엄마는 꽃으로 피어나고'(2013), '꽃시계는 바람으로 돌고'(2015) '이봄, 환한 꽃 몸살로'(2017), '그대, 다시 꽃으로 피어나리(2019), '꽃 ,저 눈부신 함성이여(2023) 등 꽃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아홉 차례 열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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