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단체 'MIMA 앙상블 뮌헨' 예술의전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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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실내악 단체 'MIMA 앙상블 뮌헨'이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기획공연의 주인공으로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MIMA 앙상블 뮌헨은 뮌헨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비올리스트 롤란드 글라슬, 첼리스트 웬신 양,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경아로 구성된다.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 등 주요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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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실내악 단체 'MIMA 앙상블 뮌헨'이 예술의전당이 마련한 기획공연의 주인공으로 오는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MIMA 앙상블 뮌헨은 뮌헨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비올리스트 롤란드 글라슬, 첼리스트 웬신 양,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경아로 구성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은 쾰른 국립음대 콩쿠르와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바이에른 방송오케스트라, 베를린 라디오심포니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학장과 2023년 설립한 이미경국제음악아카데미(MIMA)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비올리스트 롤란드 글라슬은 라이오넬 테르티스 국제 비올라 콩쿠르 독일인 최초 우승자다. 세계 최고의 사중주 중 하나로 인정받는 만델링 4중주단의 멤버로 활동했다.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 등 주요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리스트 웬신 양은 콜린 데이비스 경, 로린 마젤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바흐의 솔로 첼로 모음곡 전곡을 녹음해 호평 받았다. 현재 뮌헨 국립음대 정교수이다.
피아니스트 최경아는 비오티 국제 음악콩쿠르, 베를린 슈나벨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베를린 SOB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MIMA 앙상블 뮌헨은 1부 공연에서 현악 3중주 두 곡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현악 3중주 2번과 도흐나니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다. 베토벤의 현악 3중주 2번은 베토벤의 가장 뛰어난 초기 실내악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곡으로 베토벤 특유의 극적인 구성과 대담한 전환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2부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4중주'가 연주된다. 슈만의 '실내악의 해'로 불리는 1842년 완성된 곡으로 주도적인 피아노 선율 속 현악기들의 낭만적인 대화가 녹아드는 작품이다.
MIMA 앙상블 뮌헨의 공연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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