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

윤성효 2024. 9. 19.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경남에서는 지난해보다 112신고를 늘어났지만 교통사고는 줄었으며, 대체로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을 유지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일 평균 5.6%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는 46.8%, 사망사고는 75% 크게 감소하는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2신고 5.6% 증가, 교통사고 46.8% 감소, 사망사고 75% 감소

[윤성효 기자]

 경상남도경찰청.
ⓒ 윤성효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경남에서는 지난해보다 112신고를 늘어났지만 교통사고는 줄었으며, 대체로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을 유지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일 평균 5.6%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는 46.8%, 사망사고는 75% 크게 감소하는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112신고(일 평균)는 2023년 1408건에서 올해 1487건으로 5.6% 증가했고, 교통사고는 23.3건에서 12.4건으로 46.8% 감소했으며, 사망교통사고는 5건에서 1건으로 75% 줄었다.

경남경찰청은 "명절 연휴에 112신고 및 교통량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 취약 요소"를 세밀히 점검하고 경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에 맞춰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4개소에 대해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힘을 보탰다"라고 했다.

김성희 청장은 "무엇보다 경찰의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에 동참해준 도민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경남경찰은 범죄취약지 등 범죄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도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