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모시짜기’ 유네스코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

대전=정일웅 2024. 9.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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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충남 서천 한산 모시짜기를 소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산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직조 기술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한산모시짜기는 오랜 세월 여성을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그리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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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충남 서천 한산 모시짜기를 소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여인이 베틀에 앉아 모시 옷감을 만드는 ‘모시짜기’와 모시 실타래를 풀어 날실로 사용할 수 있게 날실 다발을 만드는 ‘모시날기’ 등 과정이 담겼다.

한산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직조 기술이다. 모시는 자연 원료인 모시풀에서 얻은 실을 이용해 만든 전통 옷감으로 삼국시대부터 1500여년 간 명맥을 이어져 왔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한산모시짜기는 오랜 세월 여성을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그리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기념우표는 이달 27일부터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체 발행 규모는 34만장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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