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전동 킥보드' 린가드, 범칙금 19만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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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 선수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범칙금을 부과받았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린가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동 킥보드 탑승 영상을 게시한 것을 보고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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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역주행 혐의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 선수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범칙금을 부과받았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 등을 토대로 그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린가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동 킥보드 탑승 영상을 게시한 것을 보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영상을 통해 전동 킥보드에 동승자가 있었던 점과 역주행 사실을 추가 확인했으며 동승자에게도 범칙금 통고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린가드의 음주운전 여부도 들여다봤으나 전동 킥보드 탑승일로부터 시간이 지난 만큼 이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7일 SNS에 "전동 킥보드를 잠시 탔다.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몰랐다. 더불어 운전면허 소지자만 탈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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