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9월 13일(금) 18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총 2,962명(서울캠퍼스 1,578명, 국제캠퍼스 1,384명)을 모집했는데, 70,847명이 지원해 23.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577명 늘었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1,055명 모집에 18,884명이 지원해 17.90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이 전형의 약학과는 10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해 50대1의 경쟁률을, 화학과는 8명 모집에 355명이 지원해 44.3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 연출은 4명 선발에 116명이 지원해 29대1, 기계공학과가 21명 모집에 603명이 지원해 28.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77명 모집에 33,286명이 지원해 69.7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학과별 경쟁률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학과가 15개였다. 한의예과(인문)은 5명 모집에 2,174명이 지원해 434.80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5명을 모집하는데, 2,119명이 지원해 14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는 2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6.91대1을,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29명 모집에 722명이 지원해 24.9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전공모집인 자율/자유전공학부도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 49명 모집에 575명이 지원해 11.73대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18명 모집에 591명 지원으로 32.83대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국가보훈·농어촌·수급자·자립아동 등)]에서 3명 모집에 96명 지원으로 32대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에 2명 모집에 49명 지원으로 24.50대1, 논술우수자전형에는 8명 모집에 889명 지원으로 11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의 단일 전형으로 187명을 선발하는데, 1,893명이 지원해 10.12대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첨단 학문 분야로 교육부로부터 33명 증원을 승인받아 확대 개편한 미래정보디스플레이학부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에서 7명 모집에 50명 지원으로 7.14대1,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34명 모집에 375명 지원으로 11.03대1,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국가보훈·농어촌·수급자·자립아동 등)]에서 3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5.67대1,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에서 2명 모집에 34명 지원으로 17대1, 논술우수자전형은 6명 모집에 435명 지원으로 72.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늘어난 실기우수자전형(PostModern음악)은 36명(지난해 23명)을 모집하는데 1,806명이 지원해 50.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컬, 관·현·국악기, 베이스, 드럼·타악기, 피아노, 기타(Guitar), 실용음악작곡 등 모집단위 중 대부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인원이 665명 증가한 결과다.
경희대 송주빈 입학처장은 “학생의 학과 선택권을 확대한 무전공선발로 인해 자율전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의 지원율이 높게 나타났다. 의대 정원 증가의 영향으로 치의예, 한의예, 약학과 논술 지원자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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