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첫 개최…우승 상금 3000만원

김경미 2024. 9.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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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올해 처음으로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이 바리스타 경연 대회를 신설하고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린다. 회사는 오는 24일까지 커피에 관심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누의 초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2등(1000만원), 3등(500만원)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카누 패들’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0월 15~18일 예선을 거쳐 11월 16~17일 양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 등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동서식품은 행사 기간 동안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누 패들 앱과 카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대하고 카누 원두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와 자신만의 커피 철학을 가진 우수한 바리스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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