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국방미래기술센터 차질없이 추진”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4. 9. 19. 11:15
민선8기 3년차 논산시 방문...언론인간담회서 국방·농업·유교문화 해법 제시
충남 예산에 부여,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아산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 개최
공간정보 활용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산림자원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마쳐
"빠른 수해 보상 위해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네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논산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국방미래기술센터의 차질없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수센터와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 약속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장관이 바뀌든 정부가 바뀌든 관계없다”면서 “다만 육사 동문회 등 군 관련 인사들이 반대하고 있어 지금은 쉽지 않지만 언젠가는 충남으로 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산의 발전 방향으로 △국방산업클러스터화 △미래 농업 방향 △유교문화의 관광화 등 3대 해법을 제시했다.
대백제전에 논산시도 포함시킬 수 없냐는 질문에는 “대백제전은 부여공주가 중심으로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고 전제한 “충남도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논산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고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해마다 반복하고 있는 수해 피해에 대해 “예산이 수반돼야 한다. 피해 복구 1년만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하천 관리 등 예방 차원의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등록해 국가 예산을 받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수재민에서 피해액에 준하는 보상을 2~3년 하다보니 농민들은 좋아하지만, 도는 재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했다.
특히 농기계나 시설물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었다”면서 “올해도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지만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인구 정책에서 유입 인구가 늘어난 시군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그런다고 인구가 늘어나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논산은 국방클러스터나 농업의 고령화 개선을 위해 청년 유입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충남 예산에 부여,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 스마트 원예단지 공모는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 및 대면 평가로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살펴 예산군과 전북 진안, 경북 성주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20억 5100만 원이며, 도비 2억 6400만 원과 군비 6억 1500만 원 등 총사업비 29억 3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 원예단지는 5.5㏊ 규모로, 축구장(7140㎡) 8개와 맞먹는 규모다.
이곳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위치한 곳으로,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련 연구기관·기업 등과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본격 운영되면 예산군 내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함으로써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수출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생산시설 외에 교육·체험·관광 시설 등도 구축·연계해 농업·농촌 활성화 및 소득 다양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원예 농가를 규모화·조직화해 시장 경쟁력·교섭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 조성하는 만큼 관련 기반을 활용해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남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스마트 원예단지(부여)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지난해 5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마트팜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1일 청소년 대회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오모)의 사전공연,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부스, 전문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26년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 등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활용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충남도 토지관리과는 최근 도가 개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은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최신 항공사진에 지번과 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마을대피소, 마을 주요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만들어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7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진행해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서천 각 315개 등 총 2047개 마을지도를 제작,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는 7개 시 2919개 마을지도 제작을 추진 중으로, 8월 말 기준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했다.
도는 연내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지도 제작·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례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하는 마을 공동체에 주민 소통을 지원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시책이라는 점과 전자기기 사용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이 불편한 농촌에 토지 관련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인 점, 직불금 신청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 가능한 점 등이 호평받았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기관이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도민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 도민 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추진 중인 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자원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마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최근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 등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숲 해설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곤충은 내친구) △자연물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한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일 오전 10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9회 충청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일 오후 2시 결성 교촌마을에서 열리는 소각산불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일 오후 4시 이음창작소에서 열리는 예산을 알리는 중진작가전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오전 9시 금산군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11회 금산인삼골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0일 오전 10시 화양연화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화양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충남 예산에 부여,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아산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 개최
공간정보 활용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산림자원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마쳐
"빠른 수해 보상 위해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네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논산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국방미래기술센터의 차질없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국방미래기술연수센터와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 약속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장관이 바뀌든 정부가 바뀌든 관계없다”면서 “다만 육사 동문회 등 군 관련 인사들이 반대하고 있어 지금은 쉽지 않지만 언젠가는 충남으로 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산의 발전 방향으로 △국방산업클러스터화 △미래 농업 방향 △유교문화의 관광화 등 3대 해법을 제시했다.
대백제전에 논산시도 포함시킬 수 없냐는 질문에는 “대백제전은 부여공주가 중심으로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고 전제한 “충남도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논산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고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해마다 반복하고 있는 수해 피해에 대해 “예산이 수반돼야 한다. 피해 복구 1년만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하천 관리 등 예방 차원의 대응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등록해 국가 예산을 받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수재민에서 피해액에 준하는 보상을 2~3년 하다보니 농민들은 좋아하지만, 도는 재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했다.
특히 농기계나 시설물에 대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빠른 시일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었다”면서 “올해도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지만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인구 정책에서 유입 인구가 늘어난 시군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드는 마당에 그런다고 인구가 늘어나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논산은 국방클러스터나 농업의 고령화 개선을 위해 청년 유입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충남 예산에 부여, 당진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 스마트 원예단지 공모는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 및 대면 평가로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살펴 예산군과 전북 진안, 경북 성주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20억 5100만 원이며, 도비 2억 6400만 원과 군비 6억 1500만 원 등 총사업비 29억 3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 원예단지는 5.5㏊ 규모로, 축구장(7140㎡) 8개와 맞먹는 규모다.
이곳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위치한 곳으로,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련 연구기관·기업 등과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본격 운영되면 예산군 내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함으로써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수출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생산시설 외에 교육·체험·관광 시설 등도 구축·연계해 농업·농촌 활성화 및 소득 다양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원예 농가를 규모화·조직화해 시장 경쟁력·교섭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 조성하는 만큼 관련 기반을 활용해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남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스마트 원예단지(부여)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 우듬지팜은 생산·가공·유통을 통해 지난해 5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스마트팜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 개최
충남도는 오는 21-22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의 이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1일 청소년 대회는 858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0개팀 84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른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브롤스타즈 3인 팀전, △발로란트 5인 팀전으로, 각 종목 1-3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22일 직장인 대회는 201명이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 5인 팀전, △스타크래프트 3인 팀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우승팀에는 종목별로 1위 50만-200만원, 2위 30만-100만원, 3위 15만-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밴드 OmO(오모)의 사전공연, VR/AR 게임 체험 부스,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체험부스, 전문 코스프레팀 퍼포먼스 포토존 등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의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26년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 등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활용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우수사례 선정
충남도 토지관리과는 최근 도가 개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은 지난해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최신 항공사진에 지번과 지목, 지적도, 마을 고유 지명, 도로명, 마을대피소, 마을 주요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만들어 각 마을회관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7개 군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진행해 부여 437개, 홍성 350개, 예산·서천 각 315개 등 총 2047개 마을지도를 제작, 각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올해는 7개 시 2919개 마을지도 제작을 추진 중으로, 8월 말 기준 당진 286개, 보령 265개, 계룡 46개 등 총 600개 마을회관에 지도를 설치했다.
도는 연내 나머지 2300여 개 마을지도 제작·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례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하는 마을 공동체에 주민 소통을 지원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시책이라는 점과 전자기기 사용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접근이 불편한 농촌에 토지 관련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인 점, 직불금 신청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 가능한 점 등이 호평받았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기관이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도민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 도민 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올해 추진 중인 시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더 나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자원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새단장 마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최근 새단장을 마친 숲속의 집 등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양림 내 숲속의 집 4곳의 화장실과 내부시설을 개선하고, 노후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숲 해설은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쉼표 in 안면송 △숲이랑 어울림 △숲에서 놀자(곤충은 내친구) △자연물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원하는 이용객들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 민선 8기 3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한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일 오전 10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9회 충청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일 오후 2시 결성 교촌마을에서 열리는 소각산불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일 오후 4시 이음창작소에서 열리는 예산을 알리는 중진작가전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오전 9시 금산군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11회 금산인삼골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0일 오전 10시 화양연화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화양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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