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성민규 2024. 9.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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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연말까지 아이돌보미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보미 수요가 많은 만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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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추진’
연말까지 아이돌보미 100명 ‘추가 채용’
지난해 12월 아이돌보미들이 가족센터에서 근로 계약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키로 하고 연말까지 아이돌보미 100명을 추가 채용해 총 400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맞벌이, 출장, 야근 등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것.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의 경우 하루 2~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20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2026년까지 아이돌보미 1000명 충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이론·실습교육(120시간), 현장실습(16시간) 등을 마치고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야 한다.

아이돌보미 채용·교육 관련 문의는 가족센터,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보미 수요가 많은 만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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