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원전 세일즈’ 체코 출국…김건희 여사 함께
조진수 2024. 9.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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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22일까지 2박4일간의 일정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등 세일즈 외교 및 양국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을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 확정을 위한 세일즈 외교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양국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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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22일까지 2박4일간의 일정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등 세일즈 외교 및 양국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출발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 오르기 전 한 대표를 비롯해 배웅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지난 7월 24일 여당 전·현직 지도부 만찬 회동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을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 확정을 위한 세일즈 외교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양국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체코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원전을 포함해 경제, 과학기술,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체코 순방에서 귀국한 후에는 오는 24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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