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세종의 가을 BIG 3’, 20일부터 특별 이벤트 오픈

유명준 2024. 9. 19.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세종의 가을 빅3'를 선보인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취임 후 첫 내한공연의 시작을 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친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준비한 '세종의 가을 빅3' 예매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던심포니-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왕’, 더블빌 ‘한스 판 마넨×차진엽’, 오페라 ‘라보엠’

세종문화회관이 ‘세종의 가을 빅3’를 선보인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취임 후 첫 내한공연의 시작을 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친다.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발레단은 더블빌로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를 아시아 초연으로 공연한다. 이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 보엠’이 서울시오페라단의 프로덕션으로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런던 심포니-안토니오 파파노 & 유자 왕’ 공연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말러 교향곡 1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한스 판 마넨의 ‘캄머발레’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이는데, 더블빌로 함께 선보이는 작품은 차진엽 안무가의 ‘백조의 잠수’다. 11월 가을 무대는 푸치니의 ‘라보엠’으로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선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황수미 등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 수상자들과 지휘자 최희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준비한 ‘세종의 가을 빅3’ 예매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9월 2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위 3가지의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세종 S 멤버십’ 포인트를 더블로 적립 해주고, 추첨을 통해서는 뱅앤올룹슨 헤드폰 및 이어버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스위트석 초대권, 커피 기프티콘까지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면 예매 수수료가 무료이며 매표소를 방문하지 않고 바로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수준 높은 공연은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며 “공연 감상 시간이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의 삶에 작은 쉼표가 되고, 예술의 아름다움이 일상에 더 큰 의미와 여유를 더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