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 초청 만찬

조진수 2024. 9.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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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난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당선 직후인 7월 24일 한 대표 등 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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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의 신임 당 지도부와 당 대표 선거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난다. 오는 24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추석 민심을 공유하고 의료개혁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19일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만찬에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 참모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한 대표 취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대표 당선 직후인 7월 24일 한 대표 등 당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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