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바, 美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에 3년 만에 ‘황제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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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하원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해 추진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통과시킨 데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서며 3년 만에 '황제주' 자리에 올랐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생물보안법 입법 타임라인에 주목하는 이유는 결국 탈(脫) 중국에 따라 비(非) 중국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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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하원이 중국 바이오 기업을 겨냥해 추진한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통과시킨 데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서며 3년 만에 ‘황제주’ 자리에 올랐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6%(5만9000원) 오른 10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한 때 6.06%(6만원) 오른 105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21년 8월23일(100만9000원)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는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을 통과시키며 연내 입법 가능성이 제고된 데 따른 기대감 반영으로 풀이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의 바이오경제 육성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은 미국 안보에 우려되는 중국 바이오기업으로 ‘우시바이오로직스·우시앱텍·BGI’ 등 5개 기업을 포함시켰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생물보안법 입법 타임라인에 주목하는 이유는 결국 탈(脫) 중국에 따라 비(非) 중국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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