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체코 출국길, 與 지도부 환송…한동훈과 악수
이지영, 김지선 2024. 9. 19. 09:27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19일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검정색 바지에 은색 정장 자켓을 입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서울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의 출국을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 추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한 대표와도 악수를 했다. 김 여사는 한 대표와 목례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에서 양국의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원전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강점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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