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사업·밸류업 기대감"…LG전자,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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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신사업 및 밸류업에 관심이 쏠리는 LG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와 최근 아시아 투자설명회(NDR)를 진행한 결과 과거 가전과 TV 수요 위주로 질의하던 투자자들이 가전 구독, 웹 운영체제(Web OS), 공조 등 새로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밸류업과 관련해 '하반기 새로운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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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신사업 및 밸류업에 관심이 쏠리는 LG전자의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6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200원(4.02%) 오른 10만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등을 고려해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이어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와 최근 아시아 투자설명회(NDR)를 진행한 결과 과거 가전과 TV 수요 위주로 질의하던 투자자들이 가전 구독, 웹 운영체제(Web OS), 공조 등 새로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밸류업과 관련해 '하반기 새로운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원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에 대한 질문도 많았는데 '현재 인도 시장의 성장성과 긍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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