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이색 독서토론회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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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는 9월 독서의 달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 중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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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는 9월 독서의 달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들 중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인 ‘인생은 혼술이다’는 50세에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작가 이나가키에미코의 에세이다.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도서로 선정돼 참여자들이 책에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다.
행사 신청은 지난 달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054-830-6238), 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을 생활화 하게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책과 좀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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