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 “반려동물이 화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9. 19.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소방서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건수는 387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4억여원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소방서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화재는 주로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누르거나 전선 등을 물어뜯어 전기합선, 감전 등 배선기구 손상으로 발생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건수는 387건이며, 재산피해액은 14억여원이 발생했다.

주요 화재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외출 시 미사용 플러그 뽑아두기 ▲인덕션 덮개를 사용해 오작동 방지 ▲털, 배설물로 인한 전기합선 예방을 위한 이물질 청소 ▲화재 발생 즉시 초기대응이 가능한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등이다.

장우영 대응총괄과장은 “사람이 집을 비울 경우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