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9월 20일부터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박종일 2024. 9. 19.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 1. 1. ~ 2024. 8. 31. 출생자)와 임신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대상으로 시행... 무료 접종 가능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성동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 1. 1. ~ 2024. 8. 31. 출생자)와 임신부이다.

대상별로 9월 20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8세 이하 어린이로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다음 달 10월 2일부터는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9세 이상 어린이 및 과거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성동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성동구 보건소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임신부(27~36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부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 본인과 생후 2개월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백일해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백신을 통해 독감을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대상자별 접종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유의 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