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라뱃길에 목 없는 시신…“범죄 혐의점 없어”
권남영 2024. 9. 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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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전날 오전 10시쯤 계양구 노오지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목이 없는 상태로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아라뱃길 굴포천1교 구간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체를 인양했다.
경찰이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아라뱃길 육교에서 투신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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