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성천 경과원장 "경기스타트업 서밋 아시아 최초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경기스타트업 서밋'이 오는 9월 말 경기도 수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손잡고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를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경기스타트업 서밋’이 오는 9월 말 경기도 수원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손잡고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를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13조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하고 7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글로벌 최고 스타트업 쇼케이스 플랫폼 기관이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만나 이번 국제행사에 대한 기대와 의미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스페인 사우스서밋과 협업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행사를 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취임과 함께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많은 스타트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준비는 어떻게 해왔나?
▲올 연초부터 행사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주 1회 정도 사우스서밋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글로벌 플레이어인 사우스서밋과 행사를 같이하게 돼 기대가 상당히 크다. 사우스서밋은 지금까지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을 7개 이상 발굴한 세계 굴지의 플랫폼 기관이다.
-행사장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행사장은 입구 쪽에 ‘오픈 이노베이션 존’이 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AW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외 빅테크기업들이 부스를 개설 운영한다. 또 중앙 행사장에는 ‘더 넥스트 빅씽 존’이라고 해서 국내외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리딩 스타트업이, 왼쪽 ‘글로벌존’에는 인도와 중국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스타트업이 부스를 개설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행사의 전시 부스는 250개 정도 개설된다.
-기대되는 성과는?
▲이번 행사는 세 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 먼저 국내 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생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미래 도전에 대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