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약 1.9조 공급...하반기 ‘서민금융 잇다’로 공급 확대
김태구 2024. 9.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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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이 공급한 서민금융 대출 규모가 1조9000억원에 육박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1조89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9%(4679억원) 증가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대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금감원은 하반기서민금융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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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이 공급한 서민금융 대출 규모가 1조9000억원에 육박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1조89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9%(4679억원) 증가했다. 이는 연간 공급 목표인 4조1000억원의 46.2% 수준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대상인 서민금융상품이다. 최대 3500만원까지 최고금리 10.5%로 빌릴 수 있다. 평균금리는 연 7.7% 수준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씨티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14개 은행이 취급한다.
은행별로는 농협 3075억원, 우리 2983억원, KB국민 2932억원, 신한 2877억원, 기업 2468억원 등 5개 은행이 75.8% 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하반기서민금융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등을 통해 새희망홀씨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은행권 서민금융상품 등을 포함한 80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금융 잇다’를 운영 두달간(6월30일~8월31일) 접속자는 107만9159명으로 집계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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