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김태호도 아니면서…" 김구라, PD 인성 폭로→"실언이었다" 해명 (그리구라)

정민경 기자 2024. 9. 18.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PD들의 인성을 언급한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구라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나영석, 김태호 정말 창의력도 있고 인성도 좋은데 대부분의 PD들이 그 두 사람은 아니다. 근데 인성 별로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능력도 그 정도 안되는데 '왜 저렇게 행동하나' 싶을 때가 많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자 김구라는 18일 영상을 통해 "그런 인성을 뜻하는 게 아니라, 소통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PD들의 인성을 언급한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에는 '본격! 해명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김구라는 본인의 유튜브에서 "나영석, 김태호 정말 창의력도 있고 인성도 좋은데 대부분의 PD들이 그 두 사람은 아니다. 근데 인성 별로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능력도 그 정도 안되는데 '왜 저렇게 행동하나' 싶을 때가 많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인성이 아주 별로인 게 아니라 소통이 안된다. 어떤 이야기를 하면 앞에서는 '하는 말 다 맞다. 시정하겠다' 하는데 바뀐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자 김구라는 18일 영상을 통해 "그런 인성을 뜻하는 게 아니라, 소통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대부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고 실언이었다"며 "내가 모니터할 때는 그 표현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워딩이 기사화되니까 문제가 될 수가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제 진의는 그렇게까지 PD들을 디스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PD 대부분은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가운데 그는 "PD들 대부분은 좋은 사람이다. 내가 사실 10년을 무명으로 있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 논란과 함께 주목을 받을 때 저를 용기내서 써준 사람도 KBS 라디오 PD였다"며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그리구라 GreeGur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