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들 존경받도록 지원"

정길준 2024. 9.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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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메달 수상자들과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이 대회에 참석한 것은 '2009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3번째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 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국내 기업 유일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9개 대회째를 연속 후원 중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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