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보헤미안 시크' 패션 스타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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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휩쓸 키워드는 '보헤미안 시크'다.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의 핵심은 자유롭고 이국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보헤미안 감성을 극대화한 레이스, 크로셰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 드레스, 빈티지풍 레더, 화려한 패턴과 러플, 두꺼운 벨트와 스터드 부츠, 히피풍 액세서리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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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이자벨마랑·바쉬 등 FW 컬렉션 공개…인기 폭발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휩쓸 키워드는 ‘보헤미안 시크’다.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의 핵심은 자유롭고 이국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보헤미안 감성을 극대화한 레이스, 크로셰 소재를 활용한 화이트 드레스, 빈티지풍 레더, 화려한 패턴과 러플, 두꺼운 벨트와 스터드 부츠, 히피풍 액세서리 등이 특징이다.
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매 시즌 매혹적인 보헤미안 프렌치 시크의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2024 가을겨울(FW) 컬렉션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의 대담한 믹스 매치를 통해 바로더(모험가) 무드를 보여주며 더욱 시크한 보헤미안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런웨이 전반에 걸쳐 프린지 디테일의 코트, 부츠 가방 등으로 보헤미안의 내추럴하고 멋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이번 겨울에는 케이프 타입의 코트, 내추럴하고 멋스러운 쉐입의 무스탕, 태슬이 달린 베스트 등의 아우터 등이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이자벨마랑의 이번 FW 컬렉션은 태슬 달린 부츠, 클러치 백 등 포인트 아이템 하나만으로 보헤미안 시크 무드를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빈티지한 무드의 레더 재킷은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LF가 국내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쉬’에서도 이번 FW 시즌 보헤미안 무드가 돋보인다. 이번 2024 FW Pre 시즌 컬렉션 테마는 ‘뉴 웨스턴’으로 스웨이드 소재의 레더 자켓, 데님 점프 수트와 베스트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보헤미안 무드의 웨스턴 부츠, 모자 등의 악세서리와 매치해 데일리로 연출 할 수 있는 보헤미안 룩을 제안한다.
또한 프리 시즌에 이어 메인 컬렉션은 내추럴한 느낌의 니트 웨어와 에코 프랜들리 아우터가 다양하게 출시된다. 회사 측은 이번 시즌 페이크 퍼 아우터는 우수한 터치감과 멋스러운 실루엣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F 바쉬 관계자는 “이번 FW 시즌 보헤미안, 웨스턴 무드가 패션 트렌드를 휩쓸면서 바쉬의 아이코닉 웨스턴 부츠가 출시와 동시에 품절돼 현재 리오더 진행 중”이라며 “프리 시즌에 이어 메인 컬렉션 역시 보헤미안 무드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서 8월 한 달간 보헤미안시크 스타일의 아이템 검색량이 급증했다. 웨스턴 부츠 등 보헤미안 스타일을 아우르는 ‘웨스턴’ 키워드 검색량은 전달 동기 대비 약 40%, ‘러플 블라우스’는 140%, ‘러플 스커트’는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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