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7th] 고현정→최화정·홍진경, 유튜브 점령한 5060★ [오팔세대, 문화를 이끌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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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는 최근 문화 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 유용한 아이템 등을 공개했고, 이는 즉각 오팔 세대의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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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는 최근 문화 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갑을 열고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트로트 팬덤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이돌 팬덤의 전유물이었던 소통 플램폼·굿즈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향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팔세대 스타들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시청층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오팔세대의 파워가 커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한 마케팅 역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트로트 팬덤 기반의 오팔세대 존재감부터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한 오팔세대 스타들의 활약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오팔세대, 문화를 이끌다②]에 이어) '오팔세대'는 현재 가장 핫한 문화의 중심이 유튜브까지 점령하며 자신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로서의 오팔세대 역시 문화의 중심에 있다.
▲ 알 깨고 나온 고현정, 도전은 '무궁무진'
배우 고현정은 올 한해 가장 파격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SNS 채널을 개설하며 자신의 일상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힙하면서도 세련된 고현정의 일상과 소탈한 모습에 대중은 또 한번 반했다. 뿐만 아니라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개설하고 브이로그를 선보였고, SNS와 유튜브서 32만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과거 재벌가와 결혼 후 이혼한 여자 스타로서 자신을 감추는 신비주의를 택했던 고현정은 오팔세대에 진입하며 어느 때보다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최화정, 라디오서 유튜브로 '무한 확장'
방송인 최화정은 올해 27년간 DJ로 임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하며 자신의 인생의 한 챕터를 마무리지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수많은 구독자와 울고 웃었던 그는 이제 유튜브 채널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하고 MZ세대부터 오팔세대까지 전 연령에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 유용한 아이템 등을 공개했고, 이는 즉각 오팔 세대의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기도. 그가 보여준 주방 아이템부터 식료품, 의상과 소품 등은 '최화정 아이템'이라는 이름으로 인기 속 판매 중이다.
▲ 홍진경, 잘하는 걸 더 잘했을 때 '시너지 甲'
방송인 홍진경은 오랜 시간 방송가에서 감을 잃지 않고 활약 중인 몇 안되는 여성 예능인 중 하나. 그는 일찌감치 유튜브 채널에 입성해 다른 '오팔 세대'들의 진입 활로를 열어줬다.
초반 홍진경은 딸과 함께 공부 관련 콘텐츠인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으로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했고, 이후 최화정과 김숙·송은이 등 유튜브에 뒤늦게 입성한 동료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 오팔세대, 문화 이끄는 '팬덤의 중심'
오팔세대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이제 팬들 역시 오팔세대가 적극적인 소비층으로 나서며 문화의 중심에 섰다.
가수 송가인과 임영웅을 중심으로 최근 사랑받고 있는 장민호, 이찬원, 영탁 등 트로트 스타들의 팬덤은 오팔세대들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공연장을 적극적으로 찾을 뿐만 아니라 SNS로의 소통, 음원 스트리밍 응원 등 MZ세대 못지 않은 팬덤 활동을 하고 있다.
한 트로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과거 행사 무대 등을 통해 응원하고 현장에서 선물 등을 주던 중장년층에서 최근에는 소속사와 소통 등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오팔세대 팬분들이 늘고 있다"며 "스타들의 기사를 직접 모니터하고 굿즈 등을 만드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 않은 화력을 보여준다"고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계정,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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