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패턴 버리세요"… 미주, 요즘 실천하는 다이어트 법 '두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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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29)가 야식을 먹지 않고 폭식을 피하는 습관이 다이어트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주가 "야식 패턴을 버리세요"라고 하자 김민석도 공감하며 "습관을 줄여나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현재는 유지 중이라 밝힌 미주도 "(과하게 운동하면) 나중에 폭식하는 것 같다"고 하며 공감했다.
미주는 사연자에게 "대학교 가서 인기 많아지고 싶잖아요"라 말하며 다이어트 의욕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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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 - JDGY STUDIO'에는 '미친 텐션 미주와 함께 광대승천 l EP.06 미주와 피맥 l 마시는 라디오 김민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민석과 미주는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살이 25kg 쪘다 밝힌 한 사연자는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에게 다이어트 방법을 질문했다. 미주가 "야식 패턴을 버리세요"라고 하자 김민석도 공감하며 "습관을 줄여나가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몸무게가 101kg까지 나갔던 김민석은 식단, 운동 모두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하면 배고프다"고 했다. 과거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현재는 유지 중이라 밝힌 미주도 "(과하게 운동하면) 나중에 폭식하는 것 같다"고 하며 공감했다. 김민석은 "힘든가 싶을 정도로 운동하고 덜 먹는 게 효과적"이라 말했다. 미주는 사연자에게 "대학교 가서 인기 많아지고 싶잖아요"라 말하며 다이어트 의욕을 불어넣었다.
◇야식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 있어
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한편, 실제 섭취하는 양도 달라질 수 있다는 영국 얼스터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18시 이전에 식사하면 총열량의 30% 이하로 섭취할 가능성이 컸다.
◇과격한 운동, 오히려 폭식 유발할 수 있어
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지 않는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될 수 있다. 미국 로욜라대 리처드 쿠퍼 교수 연구팀은 초고도비만자의 운동 시간·강도와 식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초고도비만인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1시간 이상 과격한 운동을 한 그룹이 과한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폭식을 하는 경향이 심하게 나타났다. 체중 감량 후에도 몸무게가 급격하게 원상 복귀됐다. 쿠퍼 교수는 다른 연구에서도 "사람들은 운동을 하며 칼로리를 많이 태울수록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보상받으려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절식을 하다 폭식을 하면 신체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음식을 안 먹다가 갑자기 많이 먹는 행동을 반복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가 들쭉날쭉해진다. 반복되면 대사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식욕 중추의 교란으로 포만감을 감지하기 어려워져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병행하며 다이어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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