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7년 만에 KS 직행…7번째 정규시즌 우승
이지영 2024. 9. 17. 18:10
KIA 타이거즈가 17일 7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하면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KIA는 매직넘버를 지우고 남은 7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삼성(75승 2무 60패)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KIA(83승 2무 52패)를 넘어설 수 없어 KIA는 통합 우승을 차지한 2017년 이래 7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진출권을 획득했다.
KIA의 정규시즌 우승은 단일리그로 열린 해를 기준으로 1991, 1993, 1996∼1997, 2009, 2017년에 이어 역대 7번째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KS에 11번 진출해 모두 우승한 불패 신화를 이룩했다.
막강 타선을 구축한 KIA는 KBO리그 역대 최다인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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