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안 기획조정실장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한 방향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 9. 17. 16:45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임원진 릴레이 인터뷰 - 3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기획홍보단, 기획조정실 박지안 실장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조정실 박지안 실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박지안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은 청년의 날 행사가 알차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2년째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
축제 당일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작년,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의전팀은 행사를 방문해 주시는 내빈분들을 접하는 일이 많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됐고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더운데 고생한다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셨던 내빈분들과 서로 챙기며 힘을 북돋우는 의전팀 덕분에 힘든 기억보다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축제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팀원분에게 보람찬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이번 축제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아무래도 안전입니다.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다 보면 아무리 조심하고 예방하려고 힘을 써도 안전사고는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안전은 관객분들과 저희 스태프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모든 상황에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행사까지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안내팀이나 안전관리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매뉴얼 등의 준비를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청년으로 살아가는 당신의 삶은 어떤가?
청년은 불안함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20대인 저는 자주 불안해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만큼 해두었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준비한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쩌지 등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한순간의 실패를 인생 전체의 실패로 치부해 버리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살의 나를, 작년의 나를 생각해 보면 그때보다 많이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어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마주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함을 원동력 삼아서 발전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그걸 과연 실패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요?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단단한 내가 만들어져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기획홍보단 중에서도 기획조정실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기획조정실은 축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쏟는 시간과 애정이 정비례한다고 볼 순 없지만 다른 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많다는 점과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 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하신 분들이 참여하시게 된다면 얻는 것이 많은 실이 바로 기획조정실이라고 자부합니다. (웃음)
‘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나?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축제들이 있는 것처럼, 선선한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축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기획홍보단, 기획조정실 박지안 실장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조정실 박지안 실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박지안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은 청년의 날 행사가 알차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2년째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
축제 당일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작년,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의전팀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의전팀은 행사를 방문해 주시는 내빈분들을 접하는 일이 많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됐고 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더운데 고생한다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셨던 내빈분들과 서로 챙기며 힘을 북돋우는 의전팀 덕분에 힘든 기억보다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축제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팀원분에게 보람찬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이번 축제에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아무래도 안전입니다.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다 보면 아무리 조심하고 예방하려고 힘을 써도 안전사고는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안전은 관객분들과 저희 스태프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모든 상황에 침착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행사까지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안내팀이나 안전관리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매뉴얼 등의 준비를 더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청년으로 살아가는 당신의 삶은 어떤가?
청년은 불안함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20대인 저는 자주 불안해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만큼 해두었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준비한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쩌지 등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한순간의 실패를 인생 전체의 실패로 치부해 버리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살의 나를, 작년의 나를 생각해 보면 그때보다 많이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어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마주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함을 원동력 삼아서 발전하고 실패하더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그걸 과연 실패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요?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단단한 내가 만들어져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기획홍보단 중에서도 기획조정실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기획조정실은 축제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쏟는 시간과 애정이 정비례한다고 볼 순 없지만 다른 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많다는 점과 실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획 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큰 경험이 될 것입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효율적인 시간 사용이 가능하신 분들이 참여하시게 된다면 얻는 것이 많은 실이 바로 기획조정실이라고 자부합니다. (웃음)
‘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나?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축제들이 있는 것처럼, 선선한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축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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