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그림으로 되살아난 '삼천포의 꿈'... 임동열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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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한국화가 임동열 작가가 '삼천포의 꿈'을 주제로 한 먹그림 전시회를 연다.
임 작가는 "삼포지몽은 삼천포의 꿈 이야기다. 윤슬과 노을의 향기도시 삼천포의 수려한 풍광은 물론이고 이 고장 사람들의 정겨운 일상과 이미 사라져 버린 오랜 추억들을 바라보며 삼천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동열 작가의 먹그림 전시회로 삼천포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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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표현주의 한국화가 임동열 작가가 '삼천포의 꿈'을 주제로 한 먹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三浦之夢(삼포지몽) 2024'라는 제목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역시 사천시 동지역(삼천포)의 풍광과 이야기를 수묵화로 풀어낸다. |
ⓒ 뉴스사천 |
임 작가는 그동안 전시에서 먹의 농담(濃淡)만으로 사천시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가로 9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으로, 바다에서 본 삼천포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 사천미술관에서 만난 임동열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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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섬섬옥수' 프로젝트다. 임 작가는 삼천포의 섬들, 저도, 마도, 초량도 등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삼천포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임 작가는 "삼천포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그들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시회 팜플릿에 실린 작가의 글에는 그의 작품 세계가 잘 드러난다. 임 작가는 "삼포지몽은 삼천포의 꿈 이야기다. 윤슬과 노을의 향기도시 삼천포의 수려한 풍광은 물론이고 이 고장 사람들의 정겨운 일상과 이미 사라져 버린 오랜 추억들을 바라보며 삼천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21일 토크콘서트에는 사천시 남성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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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열 작가는 창원대학교 대학원 한국화 전공 미술학석사이며, 독일 파우제크리에이티브 레지던시를 수료했다. 그동안 개인전 13회를 개최했으며, 한중 국제교류전, 부산아트페어, 한려미술제 등 10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 표현주의 한국화가 임동열 작가가 '삼천포의 꿈'을 주제로 한 먹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三浦之夢(삼포지몽) 2024'라는 제목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역시 사천시 동지역(삼천포)의 풍광과 이야기를 수묵화로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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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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