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모친상 후 첫 명절…♥류필립과 눈물 펑펑 "어느 때보다 쓸쓸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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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모친상 후 맞이한 첫 명절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미나는 개인 계정에 짧은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나는 류필립, 친동생과 함께 납골당에 다녀온 후 차로 귀가 중이다.
류필립은 운전을 하며 노래를 불렀고, 미나의 동생은 "엄마"라며 결국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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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미나가 모친상 후 맞이한 첫 명절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미나는 개인 계정에 짧은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미나는 "오늘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엄마한테 다녀왔어요~"라며 둘째 동생과 외삼촌 등 많은 이들을 만났음을 밝혔다.
미나는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노래 연습하는데 동생 눈물 터져서 우리 셋 다 터져버림 #임영웅 #아버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미나는 류필립, 친동생과 함께 납골당에 다녀온 후 차로 귀가 중이다.
류필립은 운전을 하며 노래를 불렀고, 미나의 동생은 "엄마"라며 결국 오열했다. 미나 또한 "터졌다"라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노래를 부르던 류필립도 눈시울을 붉혔다.
미나의 동생은 "가사가 너무하잖아. 노래는 왜 또 잘 불러"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미나는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어느 때보다 쓸쓸한 첫 명절 연휴네요~"라고 덧붙이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월 22일, 미나의 모친 장무식 씨는 22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당시 미나는 미나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많이 슬퍼해주시고 명복 빌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미나는 "엄마는 병명이 없어서 입원도 안되고 입원해도 삼시세끼 먹여주고 링겔밖에 처방이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실즐은 상상도 못했어요"며 "황망함이 크다. 너무 에너지가 넘치시고 건강하셔서 엄마의 건강을 세세하거 못보살핀게 너무 안타깝고 한이 된다"고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 미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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