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아슬아슬 줄타기...연휴 마지막날 늦더위 속 소나기, 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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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7 오후 4:00 아슬아슬 줄타기...연휴 마지막날 늦더위 속 소나기, 낮 최고 34도 17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4 남산골 한가위축제 삼삼오락에서 안성남사당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경남 내륙 5∼40㎜, 울릉도·독도 10∼40㎜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고, 평년보다 3~6도 높은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 2024.09.17 오후 3:00 푹푹 찌는 한가위...전국 대부분 폭염 추석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7일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7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최고 체감 온도는 경기 안성 37.7도, 충북 청주 36도, 충남 공주 36.9도, 전북 완주 36.2도, 전남 곡성 37.2도, 경북 김천 36.9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 2024.09.17 오후 2:00 SSG 인천 연고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2년 연속 100만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SSG 랜더스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써냈다. SSG는 이날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입장권 2만3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누적 관중 108만6014명을 기록한 SSG는 종전 기록인 2012년의 106만9929명을 넘어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12년 만에 경신했다. SSG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없었던 관람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09.17 오후 12:00 추석 연휴 경복궁 찾은 시민들...18일까지 무료 개방 1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궁궐을 관람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 2024.09.17 오전 9:30 독도경비함 위에서 지내는 차례, 해양영토 주권 수호 다짐 독도와 동해를 경비 중인 동해해양경찰서 독도경비함 3016함에서 승조원들이 1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함상 차례를 지내고 있다. 주영로 3016함 함장은 "동해해경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09.17 오전 9:00 한산한 서울, 추석 귀경 정체 시작...부산→서울 9시간30분 추석인 17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가위인 이날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귀성 방향 정체는 풀렸으나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9시간 30분, 울산·목포 9시간, 대구·광주광역시 8시간 30분, 강릉 5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전국 교통량은 66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 혼잡은 귀성 방향 오후 9∼10시, 귀경 방향은 다음 날 오전 3∼4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호 기자 kim.jong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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