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광역시 중 아파트 평균 매맷값 상승률 1위는 ‘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년간 5대 광역시 중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조사됐다.
17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6843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3억772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78만원 오르고 2.4%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5대 광역시 중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전’으로 조사됐다.
17일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8월 3억5949만원보다 249만원 하락했고, 0.7% 낮아진 것이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해 대비 상승한 지역은 대전과 울산 두 곳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억6843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3억772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78만원 오르고 2.4% 상승했다.
울산의 경우 지난해 8월 3억556만원에서 올해 8월 3억 909만원으로 353만원 오르고 1.2%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광주는 3억533만원에서 3억418만원으로 0.4% 하락했고, 대구는 3억4360만원에서 3억4190만원으로 0.5% 낮아졌다. 부산도 4억1368만원에서 4억350만원으로 2.5% 하락했다.
대전과 울산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하기동에 위치한 ‘송림마을 5단지’ 전용면적 84.98㎡는 지난해 8월 3억3000만원(16층)에 실거래가 체결됐다. 하지만 올해 8월 해당 아파트의 동일 면적이 4억1000만원(17층)에 거래돼 1년만에 8000만원 오르고 24.2% 상승률을 기록했다.
울산 북구 매곡동의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면적 84.79㎡는 지난해 8월 3억3500만원(12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8월 3억7500만원(14층)에 계약돼 1년새 4000만원 오르고, 11.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에서도 대전과 울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아파트 분양시장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미건설이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성남 우미린 뉴시티’ 마지막 잔여가구를 분양해 관심이 뜨겁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사업지 주변에 정비사업 24개 구역, 총 3만2674가구에 달하는 뉴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확 낮추고, 중도금무이자혜택을 적용해 소비자들은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준비하면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다.
울산에선 코오롱글로벌이 남구 야음동 일원에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분양 중에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다.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집안에서도 호수 조망이 가능하고, 각종 교육시설, 병원 및 공공시설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한편,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7월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1777건이었지만, 2023년 1~7월 5만2046건으로 늘어나더니 올해 1~7월에는 5만810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2022년을 비교하면 39.1% 상승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子, 혼주석에 친모 앉히겠다 하니...새엄마 "지원 끊겠다"
- "모텔서 즐긴 남편, 상간녀는 '애 친구 엄마'였습니다"
- 남편 면회 직전 알몸 수색당한 女, 75억 배상받는다
- "또 김건희특검법 발의?…거대 야당의 입법권 남용, 결국 표로 심판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06]
- 특검법 올리겠단 '추석밥상' 엎어지자 민주당 '자중지란' 또 되풀이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