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화려한 예능 인맥 "이효리·엄정화→한혜진·기안84, 너무 좋아" (인생8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방송을 통해 만난 여러 연예인들과 친분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화사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상 속 기안84와 화사는 인터뷰 장소로 향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만나 6년째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기안84가 "요즘 예능도 안 나오고"라며 근황을 질문하자 화사는 "제가 예능이랑 맞는지 모르겠다"면서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재미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기안84는 "최근에 나간 건 다 불편한 사람들이었냐"고 물었고, 화사는 당황하며 "그게 아니라 낯설잖아"라고 즉각 부인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에 들어가자 기안84는 "다시 카메라 도니까 어색해졌어?라며 걱정했고, 화사는 "살짝?"이라고 받아쳤지만 이내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기안84가 요즘 연락하는 연예인이 있는지 궁금해하자 화사는 "친하다기 보다는 사적으로 너무 좋은 선배님들이 있다"며 이효리, 엄정화, 모델 한혜진을 언급했다.

이어 화사는 가장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도 이시언과 기안84라고 밝혔다. 그는 '나 혼자 산다' 끝나고 회식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고 나서 기안84에 대한 기억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