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IG, 앨라이파이낸셜 중립으로 하향…44달러 목표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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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G는 투자자들이 앨라이파이낸셜(Ally Financial)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는 온라인 은행인 앨라이파이낸셜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44달러 목표 주가를 철회했다.
앨라이파이낸셜의 주가는 올해 약 6%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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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BTIG는 투자자들이 앨라이파이낸셜(Ally Financial)에서 물러나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는 온라인 은행인 앨라이파이낸셜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44달러 목표 주가를 철회했다.
앨라이파이낸셜의 주가는 올해 약 6% 하락한 상태다.
애널리스트 빈센트 케인틱은 "주가가 주간 기준으로 17%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나머지 기간 동안 긍정적인 촉매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 않아 앨라이 주식을 매수할 것을 추천하기 어렵다“며 ”2025년의 방향성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와 몇 주 전 진행된 행사에서 긍정적인 발언을 한 이후 갑작스러운 변화가 발생한 만큼, 경영진이 기대했던 2024년 하반기의 반전이 실현되지 않았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는 앨라이의 신용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회사가 대출 심사를 더욱 강화해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케인틱은 "여러 대출업체의 소비자 자산 관련 언급과는 달리, 최근 대출업체들이 지적한 신용 악화가 저소득층 소비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앨라이의 순이자 마진은 금리 하락 환경에도 불구하고 계속 압박을 받고 있으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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