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동부, '보리스' 홍수 피해 추가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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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부와 중부 일부를 강타한 저기압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P·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남서부의 클로츠코 마을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돼 기존의 1명에 더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홍수 대응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숨진 오스트리아에서는 70세 남성과 80세 남성 등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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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등 기존 사망자 9명 포함 총 15명으로 늘어
유럽 동부와 중부 일부를 강타한 저기압 폭풍 '보리스'로 인한 홍수 피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P·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남서부의 클로츠코 마을에서 여성 2명과 남성 2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돼 기존의 1명에 더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체코에서도 동북부 부룬탈 근처 개울에서 1명이 익사했고, 최소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마르틴 본드라세크 경찰청장이 이날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밝혔다.
홍수 대응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숨진 오스트리아에서는 70세 남성과 80세 남성 등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닷새간 이어지며 다수의 실종자와 이재민 수백만명을 초래한 동부와 중부 유럽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루마니아 6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
지역에 따라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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