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사우디 합작회사 ‘마덴’ 지분 25.1%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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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시우디아라비아 합작회사 광산업체 마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알코아는 15일(현지시간) 마덴의 지분 25.1%를 11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코아는 마덴 지분을 최소 3년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알코아는 또한 이 합작법인이 2009년 사우디 아라비아에 완전 통합된 광산 단지로 설립됐으며 마덴이 이 프로젝트의 나머지 74.9%를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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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미국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시우디아라비아 합작회사 광산업체 마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알코아는 15일(현지시간) 마덴의 지분 25.1%를 11억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코아는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에는 마덴의 약 8600만 주와 현금 1억 5천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며 2025년 상반기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알코아 최고경영자 윌리엄 오플링거는 "이번 거래는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투자 가치의 가시성을 높이며 알코아에 더 큰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마덴 최고경영자 밥 윌트는 "광업 부문을 사우디 경제의 세 번째 기둥으로 계속 구축하면서 향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코아는 마덴 지분을 최소 3년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되면 알코아는 마덴의 현재 발행 주식의 약 2%를 보유하게 된다.
알코아는 또한 이 합작법인이 2009년 사우디 아라비아에 완전 통합된 광산 단지로 설립됐으며 마덴이 이 프로젝트의 나머지 74.9%를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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