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8월 18억불 흑자 달성
강종효 2024. 9.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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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폭의 수출 증가로 경남이 2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창원세관이 16일 발표한 경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한 40억불, 수입은 7.3% 증가한 22억불, 무역수지는 49.3% 증가한 18억불 흑자로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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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폭의 수출 증가로 경남이 2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창원세관이 16일 발표한 경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한 40억불, 수입은 7.3% 증가한 22억불, 무역수지는 49.3% 증가한 18억불 흑자로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113.2%), 자동차부품(15.4%), 철강제품(12.7%)은 증가했고 승용자동차(△42.6%), 기계류(△8.5%), 전기전자제품(△4.9%)은 감소했다.
선박 수출은 화물선 및 유조선 수출로 인하여 3개월 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으며 승용자동차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남미(167.2%), EU(110.3%), 중동(4.9%), 중국(3.3%)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33.0%), 미국(△22.5%), 일본(△13.0%)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 자본재(33.4%)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2.9%), 소비재(△0.9%)는 감소했다.
기계류 · 전기·전자기기 수입 증가로 자본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연료(가스·석탄) 수입 물량 및 금액 감소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62.7%), EU(43.6%), 동남아(38.1%), 중국(14.2%)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고 중남미(△37.6%), 중동(△33.1%), 일본(△28.2%), 호주(△23.7%) 순으로 감소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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