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골 못 봤나?…황희찬 또또 '벤치+침묵'→울브스, 뉴캐슬에 1-2 역전패 '강등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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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새로운 시즌 출발이 암담하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2를 만드는 결승 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돼 시즌 초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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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희찬의 새로운 시즌 출발이 암담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무승의 수렁에 빠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2-2를 만드는 결승 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돼 시즌 초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알렸다.
9월 10일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 올렸던 황희찬은 침묵했다.
울버햄튼도 시즌 첫 승에 실패해 부진한 출발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은 18위(1무 3패·승점 1) 강등권에 머물렀다. 반면 무패 행진을 이어간 뉴캐슬은 3위(3승 1무·승점 10)까지 치고 올라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의 선두권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샘 존스톤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라얀 아이트 누리, 크레이그 도슨, 예르손 모스케라, 넬송 세메두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주앙 고메스, 안드레, 마리오 르미나가 지켰다. 최전방엔 마테우스 큐냐, 외르겐 스트란드 라르렌센, 장-리체 벨레가르드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뉴캐슬도 같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닉 포프 골키퍼를 비롯해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안 셰어, 티노 리브라멘토가 수비를 구축했다. 조엘린통과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중원을 지켰고 최전방엔 제이콥 머피,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뉴캐슬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6분 이삭의 전진 패스를 머피가 중앙으로 침투하며 받았고 슈팅을 시도했다. 존스톤이 앞으로 나와 있다가 선방해 냈다.
22분엔 고든이 왼쪽을 돌파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울버햄튼은 2분 뒤 세메두의 돌파 이후 컷백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뉴캐슬 수비에 가로막혔다. 26분엔 벨레가르드가 수비 두 명을 달고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이 떴다.
35분엔 울버햄튼이 빠른 공격 전환에 성공했다. 라르센이 수비를 달고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다. 고메스가 흘려주면서 르미나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가져왔다.
울버햄튼은 기세를 올렸다. 전반 42분 르미나가 다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번엔 크게 빗나갔다. 전반은 울브스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 조 윌록, 하비 반스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분 만에 기마랑이스의 중거리 슛이 나왔고 존스톤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후반 7분엔 라르센의 슈팅이 골포스르를 맞고 나갔고 16분엔 라르센의 헤더가 포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쿠냐는 후반 22분 오른쪽 뒷공간 침투 이후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것마저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후반 25분 황희찬이 벨레가르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뉴캐슬이 후반 29분 박스 먼 거리에서 셰어의 중거리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도슨이 머리로 이를 막으려다 절묘한 궤적으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뉴캐슬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34분 하비 반스가 박스, 중앙 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것이 오른쪽 골문 상단으로 꽂히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47분 쿠냐의 발리 슈팅이 포프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키고 말았다. 소중한 기회를 놓친 홈팀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사진=연합뉴스, 뉴캐슬, 울버햄튼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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