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추석 연휴 벼멸구 방제 대책 회의·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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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벼멸구 피해 예방 및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한 관계 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군수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며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수시 관찰 및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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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벼멸구 피해 예방 및 피해 확산 최소화를 위한 관계 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가진 회의에는 김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선지영 농협중앙회 보성군 지부장 등 관내 5개 농협 조합장, 군 실‧과장 등 20여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벼멸구 피해 심각성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논의 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벼멸구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와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방제에 총력을 다할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벼멸구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올해 폭염에 따른 평균 기온이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으며 일조시간도 지난해보다 많아 벼멸구 발생 서식 조건에 부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군수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벼의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본다”며 “추가 발생도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수시 관찰 및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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