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손나은, 정웅인 멱살 잡은 父 지진희에 반전 고백 "속 시원했다"

이이진 기자 2024. 9. 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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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손나은이 지진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12회(최종회)에서는 변무진(지진희 분)이 남치열(정웅인)과 머리채를 잡고 싸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무진과 남치열은 각각 변미래(손나은)와 남태평(최민호)의 편을 들다 멱살을 잡고 싸웠다.

변미래와 남태평은 변무진과 남치열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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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족X멜로' 손나은이 지진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12회(최종회)에서는 변무진(지진희 분)이 남치열(정웅인)과 머리채를 잡고 싸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무진과 남치열은 각각 변미래(손나은)와 남태평(최민호)의 편을 들다 멱살을 잡고 싸웠다. 변미래와 남태평은 변무진과 남치열을 만류했다. 변미래는 "여기 사람 사는 주택가입니다"라며 발끈했고, 남태평은 "다들 잘 시간이고요"라며 못박았다.

변미래는 변무진을 집으로 데려갔고, "여긴 왜 온 거예요?"라며 물었다. 변무진은 "너 걱정돼서"라며 눈치를 살폈고, 변미래는 "사장님한테 시비는 왜 걸어요. 싸우긴 왜 싸워요"라며 화를 냈다.

변무진은 "화가 나서"라며 밝혔고, 변미래는 "누구 잘리는 거 보고 싶어요?"라며 발끈했다. 변무진은 "미안하다. 설마 내가 또 망친 거냐?"라며 사과했고, 변미래는 "몰라서 물어요? 속은 시원했어요. 나 대신 화내줘서. 오신 김에 저기 전구나 좀 갈아주고 가세요"라며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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