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휴대폰 메모장에 유언장 작성…친구 상속분도 有" (국경 없는 변호사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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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변호사들' 장항준 감독이 유언장을 작성해뒀다고 언급했다.
15일 첫 방송된 MBN '국경없는 변호사들'에서는 상속과 관련한 이야기에 이어 유언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전혀 안 쓴다. 유언장을 한국에서 쓰는 건 부모님께 유언장을 작성하라고 권하는 것 아닌가. 그건 정말 불효에 불충에 역모에 해당하는 일"이라며 "실제로 유교 사회에서 효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부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게 큰 불효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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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경없는 변호사들' 장항준 감독이 유언장을 작성해뒀다고 언급했다.
15일 첫 방송된 MBN '국경없는 변호사들'에서는 상속과 관련한 이야기에 이어 유언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크리스 존슨은 "한국에서도 유언장을 쓰시냐"고 물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전혀 안 쓴다. 유언장을 한국에서 쓰는 건 부모님께 유언장을 작성하라고 권하는 것 아닌가. 그건 정말 불효에 불충에 역모에 해당하는 일"이라며 "실제로 유교 사회에서 효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부모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게 큰 불효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한국에서는 유언장을 쓰는 경우가 굉장히 드문데, 요즘은 조금씩 쓰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유언장을 작성했다는 패널이 두 명 등장했고, 페넬로페 킴은 "저는 20년 전 남편하고 같이 한국에 오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서 어린 아이를 누가 양육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기록하고 싶었다"며 "그래야지 가족 간의 싸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은 유언장이 작성된 대로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장항준 감독은 "저도 휴대폰 메모장에 써놨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 재산 중 얼마는 누구에게 주고, 얼마는 누구에게 주고를 세밀하게 써놨다"고 밝혔다. 이고은 변호사는 이를 듣고 "휴대폰에 적어둔 건 효력이 없다"고 말했는데, 장항준 감독은 "제 머릿속에 계산하는 거다. 심지어 그 중에 친구도 있다. 얘한테는 얼마 주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니엘은 "우리 중에도 있냐"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장항준 감ㄷ고은 "이 중엔 진짜 한 푼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국경없는 변호사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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