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솔루션 필요한 반려견 모집" 강형욱, 새출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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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14일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강형욱은 지난 6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등 대부분의 의혹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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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이후 유튜브서 본업 전념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14일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강형욱은 이 영상에서 새로운 반려견 콘텐츠 '강형욱의 괜찮아요'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강형욱은 "보듬TV에서 솔루션이 필요한 반려견을 모집한다"며 "평소 반려견 때문에 이웃과 갈등이 있으신 분, 반려견의 공격성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보호자분, 모든 방법을 썼지만 해결이 안 된 분 등 다양한 고민을 보내주시면 직접 해결해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연 신청과 접수 시 방송 촬영 및 출연에 동의함으로 간주한다"며 "솔루션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형욱이 운영했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 부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형욱은 지난 6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등 대부분의 의혹은 부인했다. 갑질 의혹 여파로 강형욱은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지난 6월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형욱은 "저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의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방송 활동 중단을 시사했다. 보듬컴퍼니 역시 지난 6월30일 자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지 약 한 달 반 만에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믹스견과 함께 출연해 교육하는 영상,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소개 영상 등을 잇달아 올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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